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밥 짓고 빨래해라' 지역 새마을금고 갑질 논란, 중앙회 사실관계 조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8-25 12:1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갑질 사건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

25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전라북도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신입직원을 상대로 갑질 사건이 발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재 본사 고충처리전담부서와 검사부서에서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밥 짓고 빨래해라' 지역 새마을금고 갑질 논란, 중앙회 사실관계 조사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갑질 사건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 여직원 A씨는 2020년 8월 입사한 뒤 업무와 무관한 밥 짓기, 설거지하기, 빨래하기 등을 강요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업무와 무관한 지시가 2년 동안 이어지자 최근 국민신문고에 진정을 넣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철저히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겠다”며 “신뢰받을 수 있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