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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23~25일 갤럭시Z폴드4 Z플립4 사전개통, 일반개통 26일부터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8-23 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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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통3사가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사전개통일은 23~25일이며 26일부터는 일반 개통이 시작된다.

2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16~22일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단말기 기준 최대 사전예약판매 및 개통량을 기록했던 갤럭시S22 시리즈 수준의 흥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3사 23~25일 갤럭시Z폴드4 Z플립4 사전개통, 일반개통 26일부터
▲ 이통3사가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사진은 SK텔레콤 홍보모델이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설치된 원더플립 체험존을 소개하는 모습.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했는데 20~3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고객의 60%를 차지했다.

갤럭시Z플립4는 20~30대 여성 고객에게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고 갤럭시Z폴드4는 30~40대 남성 고객에게서 인기를 끌었다.

이탈리아 명품 화장품브랜드인 산타마리아노벨라와 협업해 1천 대 한정출시한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은 예약기간에 완판됐다.

임봉호 SK텔레콤 모바일 사업총괄(CMO)은 "SK텔레콤만의 특별한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What a wonderFlip' 캠페인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AI 서비스 컴퍼니로서SK텔레콤에서만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에서도 갤럭시Z플립4가 주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예약고객의 66%가 갤럭시Z플립4를 선택했고 나머지 34%는 갤럭시Z폴드4를 예약했다.

두 모델 모두 256GB 용량에 관심이 쏠렸다.

갤럭시Z플립4를 예약한 고객의 85%와 갤럭시Z폴드4를 예약한 고객의 66%가 256GB 모델을 선택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상무는 "사전예약 개통을 통해 먼저 만나보는 갤럭시Z플립4, 폴드4와 함께 KT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해 많은 분들이 KT와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사전예약 고객도 갤럭시Z플립4를 향한 선호도가 높았다.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의 가입 비중은 약 6 대 4로 집계됐다.

모델별 색상 선호도 비중은 갤럭시Z플립4는 핑크골드(26%), 보라퍼플(25%), 블루(22%), 그라파이트(17%), 화이트(10%) 순으로 나타났다.

갤럭시Z폴드4 사전예약 고객은 베이지(38%), 그레이그린(33%), 팬텀블랙(29%)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안에서도 밖에서도 즐거운 혜택을 펼쳐봐'라는 이번 마케팅 컨셉에 맞춰 최근 급증한 젊은 골프, 캠핑 고객을 위해 콜라보 굿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혜택을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스마트폰을 일상 속에서 더 즐겁게 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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