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대용량 밀키트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학교 급식에 특화된 대용량 밀키트 제품으로 ‘로제 치즈쏙 옹볶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CJ프레시웨이는 학교 급식에 특화된 대용량 밀키트 신제품으로 '로제 치즈쏙 옹볶이'를 출시했다. |
로제 치즈쏙 옹볶이는 매콤달콤한 로제소스에 치즈가 들어간 옹심이, 비엔나소시지 등으로 구성돼 한 번에 30인분 안팎의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다.
특히 옹심이는 강원 지역 영업망을 활용해 지역 특산품인 감자를 활용해 제조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신제품은 학교 영양교사의 요구와 학생의 반응을 반영해 개발한 만큼 맛과 식감 구현, 재료 선정 등 상품 개발의 전 과정에 걸쳐 시장의 최신 트렌드가 깊이 있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4월 대용량 밀키트를 처음 선보인 뒤로 현재 8개의 대용랑 밀키트 메뉴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도 대용량 밀키트 메뉴를 확대하고 제품 개발역량의 내재화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자체 경연을 열고 소속 셰프진이 보유한 요리법을 상품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대용량 밀키트는 급식유통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 상품으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규모의 소싱 및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특화 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