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300만 원선 넘어서, 위험자산 투자수요 증가에 영향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08-15 13:0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300만 원선을 넘어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급격하게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에 대한 우려가 일부 걷히면서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 3300만 원선 넘어서, 위험자산 투자수요 증가에 영향
▲ 15일 오전 12시2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시가총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오르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4일 오후 12시2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07% 오른 333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6% 오른 266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37% 높아진 43만26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밖에 에이다(0.21%), 리플(0.47%), 솔라나(1.72%), 도지코인(1.33%) 등의 시세도 오르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됐다는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 가상화폐 시세에도 영향을 미쳤다. 12일 성장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 넘게 뛰며 장을 마치기도 했다.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는 기대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증시와 함께 가상화폐 시세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비트코인 시세는 미국 증시와 높은 수준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