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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3290만 원대로 올라, 미국 소비자물가 둔화 전망에 상승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8-14 16: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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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오르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비트코인 시세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시세 3290만 원대로 올라, 미국 소비자물가 둔화 전망에 상승
▲ 14일 오후 4시15분 비트코인,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등이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14일 오후 4시1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8% 오른 3291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당 0.57% 높아진 43만8천 원에,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3.78% 상승한 779.7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리플(0.96%), 솔라나(0.24%), 도지코인(5.49%) 등의 시세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4% 내린 265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고용상황과 주요 경제지표를 통해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정책의 강도가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통화정책이 완화되면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가상화폐시장에도 다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모두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노동부가 12일 발표한 7월 수입물가지수는 전달보다 1.4% 떨어져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회의록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향후 기준금리 인상폭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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