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3100억에 수주, 올해 수주목표 75% 달성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8-12 15:5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올해 목표의 75%를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을 3112억 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3100억에 수주, 올해 수주목표 75% 달성
▲ 대우조선해양이 8월12일까지 연간 수주목표의 75%를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이중연료 추진 LNG운반선. <대우조선해양>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천㎥(입방미터)급 대형 LNG운반선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선박에 이중연료 추진엔진과 재액화설비를 탑재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한다.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 27척 모두 이중연료 추진선이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선주에 인도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LNG운반선 21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기 등을 수주했다. 규모는 66억7천만 달러로 수주목표(89억 달러) 달성률 75%를 기록했다.

특히 LNG운반선은 지난해 수주한 15척을 이미 넘어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적 탈탄소화 기조에 따라 LNG운반선 발주는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 최고의 선박을 건조해 선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7월29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태국 캄보디아 교전 나흘 만에 정상회담서 조건 없는 휴전 합의
경제부총리 구윤철 미국으로, '25% 관세' 발효 하루 전 미국 재무장관과 회동
노란봉투법안 민주당 주도로 국회 환노위 소위 통과, 국힘 의원들 퇴장
과기정통부, GPU 운용 사업자로 네이버·NHN·카카오 선정
이재명 광복절 행사서 취임식 대신 '국민 임명식', "나의 대통령으로 임명"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 끝내 수주 실패
김건희 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KB캐피탈 전 대표 황수남 소환
CJENM 2분기 음악부문 실적 '돌아온 효자', 영화드라마는 '명가 위상' 흔들
중국 탄산리튬 가격 지난주 14% 상승, 정부 과잉생산 규제로 투기 세력 유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