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그룹 전략실 스타벅스 내부조사 착수, "필요한 모든 조치 강구"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8-11 18:2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그룹 전략실이 스타벅스의 경영진단을 위한 내부조사에 착수했다. 

1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3일부터 신세계그룹 전략실은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를 대상으로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전략실 스타벅스 내부조사 착수, "필요한 모든 조치 강구"
▲ 3일부터 신세계그룹 전략실은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를 대상으로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스타벅스 프레스센터점. <연합뉴스>

이번 조사는 최근 스타벅스가 여름 프리퀀시 증정품으로 지급한 ‘서머 캐리백’에서 1급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가 다량으로 검출되며 논란이 된 데 따른 것이다. 

신세계그룹 전략실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직속 조직이자 신세계그룹 계열사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다. 그룹의 재무본부, 지원본부, 신사업 태스크포스(TF), 온라인 태스크포스, 총무 등을 담당하며 인사권과 감사, 사업 구조조정, 전략 등을 총괄하고 있다.

아울러 신세계그룹 전략실은 사내망을 통해 이번 논란과 관련한 제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이번 스타벅스 논란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스타벅스의 조직과 인사, 업무 방식 등 전반을 대상으로 철저한 내부 조사를 진행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박수현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돼 놓아, 발표 시점은 종합적 고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맞아 식음료 특집행사, 모든 지점서 최대 30% 할인
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편의점업계 최초
롯데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유지
이재현 CJ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 확대, "큰 성과는 늘 작은 조직에서 시작"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A' 획득, 3년 연속 최고등급
이재명 "열악한 여건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 경찰에 감사"
영풍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계약 무산돼도 합작법인이 지분 보유, 최종계약 전 지분 이..
이노스페이스 23일 발사 재시도, "안전하고 성공적 발사 위해 최선 다할 것"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 금감원장상 수상, 새희망홀씨 초과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