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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200만 원대 넘어서, 미국 물가상승 둔화에 시세 상승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8-11 16: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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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200만 원대로 올라섰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두고 물가상승 억제에 성공했다고 받아들여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3200만 원대 넘어서, 미국 물가상승 둔화에 시세 상승
▲ 11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두고 물가상승 억제에 성공했다고 받아들여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1일 오후 4시2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6.02% 오른 3251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42% 오른 250만8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2.49% 상승한 44만 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4.27%), 에이다(5.31%), 솔라나(11.93%), 폴카닷(8.37%), 도지코인(4.57%), 아발란체(8.20%), 폴리곤(6.1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1.27%)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보고서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달콤한 음악이었다”며 “가상화폐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제를 침체에 빠뜨리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시도에 성공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9월에 있을 다음 연방준비제도 회의에서 더 온건하게 금리를 높일 수 있다고 희망한다”며 “이에 비트코인은 지난 2주 동안의 흐름보다 더 높은 수준인 2만4천 달러(약 3126만 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위법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코인베스의 스테이킹 서비스에 관한 정보 제출을 요구했다. 

스테이킹 서비스는 투자자가 거래소에 예치한 가상화폐를 거래소에서 블록체인 등에 활용한 뒤 그 대가를 이자형태로 투자자에 주는 것을 말한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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