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하반기 대규모 착공을 앞두고 현장에서 함께 일할 인력을 확보했다.
DL건설은 올해 약 90명 규모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 DL건설이 하반기 대규모 착공현장에 일할 90여 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사진은 합격자에게 증정한 입사 환영 키트. < DL건설 > |
DL건설은 올해 3월 건축, 설비, 전기, 토목, 안전, 관리 등의 분야에서 총 51명의 신입사원을 뽑았다.
이후 8월1일부터 추가 공개채용을 통해 총 35명의 신입사원을 추가 채용했고 이들은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하반기 예정된 대규모 신규 착공에 따른 소요 인원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마련했다고 DL건설은 설명했다.
한편 DL건설은 유연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회사에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면접 과정에서 리버스 인터뷰를 도입했다. 이는 면접자와 구직자의 역할을 뒤바꾼 상황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선배 사원에게 업무 관련 질의를 할 수 있다.
또한 DL건설은 최종합격자에게 입사 환영 키트를 선물했다. 키트는 황금명함, 명함지갑, 볼펜, 텀블러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합격자 부모님에 꽃바구니와 함께 대표이사 명의의 감사 카드도 보냈다.
DL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주에 맞춰 대폭 증가할 현장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이 존중받는 기업문화가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