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주호영 "외부 비대위원 모실 것" "이준석 스스로 만날 결심해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8-10 11:2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주호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등 향후 당 운영에 관한 구상을 내놨다.

주 비대위원장은 10일 오전 국회 본관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과 내일은 비대위원 인선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당의 안정과 혁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들을 중점적으로 모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0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호영</a> "외부 비대위원 모실 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스스로 만날 결심해야"
주호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10일 오전 국회 본관 출근길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비대위를 본인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당연직 비대위원 3명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주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을) 6명 정도를 모시려 하는데 외부에서 두세 분 정도 모실까 생각하고 있다”며 “한 분씩 인선했다가 구성이 안 맞으면 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후보군에 관한 의견을 듣고 혁신이나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을 고르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여성도 필요하면 한두 분 모셔야 하는 등 전체적인 구성을 보고 난 다음에 (비대위원 인선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 분씩 접촉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대표와의 만남은 이 대표 측에서 먼저 마음을 열어야한다고 바라봤다.

주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와 연락했느냐는 질문에 “다각도로 접촉을 하고 있다”면서도 “이 대표 측에서 만날 결심을 해야 일이 이뤄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당 차원의 수혜대응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비대위원장은 “2년 전 호남에서 수해가 났을 때 당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가서 도운 일이 있다”며 “그 모델을 적용해 서울시당과 경기도당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수해복구 봉사단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