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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100만 원대 유지, "미국 물가상승 억제되면 시세에 긍정적"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8-10 09: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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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100만 원대를 유지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향후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서 물가상승을 잘 억제한 것으로 발표되면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100만 원대 유지, "미국 물가상승 억제되면 시세에 긍정적"
▲ 10일 오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향후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0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96% 내린 3112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8% 내린 228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75% 상승한 43만62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20%), 에이다(-2.61%), 솔라나(-2.43%), 폴카닷(-2.53%), 아발란체(-0.46%)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11%), 다이(1.67%)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향후 금리인상의 가능성을 측정하는 도구인 CME FedWatch는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70%로 예상했다”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서 물가상승률이 예측치 아래로 떨어지면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 것이고 가상화폐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타더라도 일정 범위에서 멈출 것으로 전망했다. 그 범위는 2만3천~2만 달러(약 3천만~2600만 원) 사이로 예상했다. 

한편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매출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NBC의 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2022년 2분기 매출 8억830만 달러(약 1조560억 원), 순손실 11억 달러(약 1조4300억 원)를 냈다. 2021년 2분기보다 매출은 64% 감소했고 순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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