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주택 250만 호+a 공급 대책 발표 잠정연기, "호우 대처 우선"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8-09 10:0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주택 250만 호 이상 공급 대책 발표를 잠정 연기한다.

국토교통부는 9일 긴급공지를 통해 “호우상황 대처를 위해 9일 예정된 모든 발표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국토부 주택 250만 호+a 공급 대책 발표 잠정연기, "호우 대처 우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새벽 풍수해 피해 대응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토부는 이날 기획재정부 등과 함께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었다.

발표안에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개선 등 규제완화를 통한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 민간제안 도심 복합사업 도입,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 집 공급 등과 관련한 구체적 방안이 담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관련 피해상황 대응을 위해 발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새벽 1시 호우 관련 피해상황과 복구현황, 교통상황 등을 보고받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원 장관은 “폭우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철도, 항공 등 각 분야에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3분기 메모리반도체 매출 1위 탈환, 4분기도 선두 유지 전망
중국 상무부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제재, "중국 기업과 거래·협력 제한"
LG전자 인도법인 현지 증시 입성, 조주완 "글로벌 사우스 전략 중추적 역할"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삼성전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임직원에 3년 동안 자사주 지급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김영섭 "AX 혁신 성공 사례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