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부사장이 8월8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토스뱅크>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투자증권이 디지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토스뱅크와 손을 잡았다.
한국투자증권은 디지털금융 혁신과 투자상품에 대한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토스뱅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과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협약식에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스뱅크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뿐 아니라 고객성향에 따른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등 체계적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토스뱅크는 한국투자증권의 투자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는 광고 업무를 추진한다.
토스뱅크는 지난홰 10월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이다. 모바일 금융 앱 토스를 기반으로 직관적이고 편리한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토스뱅크 고객들에게 한국투자증권만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제공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투자상품을 제안하고 효율적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등 디지털 자산관리 영역을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