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순직 조종사 유자녀 학업 지원,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억 기부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8-08 09:5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순직 조종사 유자녀의 학자금 지원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 순직 조종사 유자녀 학업 지원,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억 기부
▲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에게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순직 조종사 유자녀의 학업 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고 박광수 중위(공사 29기) 부모가 28년 동안 모은 유족연금 1억 원과 조종사 2700여 명이 자율적으로 모은 2억 원을 기반으로 2010년 설립됐다. 해마다 순직 조종사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교육 관련 사회공헌을 추진하면서 하늘사랑 장학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의 취지를 높이 평가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대한민국의 하늘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순직 조종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유자녀들이 그분들의 희생정신에 자부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