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섬이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랑방과 손잡고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을 론칭했다. <한섬> |
[비즈니스포스트] 한섬이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을 출시했다.
한섬은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랑방(LANVIN)'과 손잡고 고급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LANVIN BLANC)'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랑방은 프랑스에서 1889년 시작된 명품 패션 브랜드로 한섬은 2007년부터 랑방과 국내 독점 유통권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랑방파리', '랑방컬렉션'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한섬은 랑방블랑의 올 가을/겨울(F/W) 시즌 상품으로 아우터·니트·모자·가방 등 260여 종을 선보인다.
한섬은 8월 안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더현대서울 등 4곳에 랑방블랑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또한 공식 온라인몰인 더한섬닷컴에서 온라인 판매도 진행한다.
한섬은 올해 하반기 안에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랑방블랑 매장 수를 10여 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섬 관계자는 "뷰티, 해외패션, 남성복과 골프웨어 등으로 기존 한섬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