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1분기 이어 2분기도 영업이익 늘어, 시장 기대치에는 다소 미흡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08-04 15:1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눈높이를 맞추지는 못했다.

카카오는 2022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223억 원, 영업이익 171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2분기보다 매출은 34.8%, 영업이익은 5.2% 늘었다.
 
카카오 1분기 이어 2분기도 영업이익 늘어, 시장 기대치에는 다소 미흡
▲ 카카오가 2분기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눈높이에는 미흡했다. 판교오피스 내부. <카카오>

올해 2분기 순이익은 1012억 원이다. 지난해 2분기보다 68% 감소했다.

카카오는 “뉴 이니셔티브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핵심사업의 견조한 성장 덕분에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순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개별법인의 세무조정에 따라 유효법인세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의 이번 실적은 증권가들이 전망해온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도는 것이다.

상장기업 분석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카카오가 2분기에 매출 1조8321억 원, 영업이익 175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플랫폼부문에서 올해 2분기 매출 9307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22% 늘었다.

톡비즈와 플랫폼기타 사업의 매출은 각각 16%, 52% 성장했지만 포털비즈 사업의 매출은 18% 후퇴했다. 

카카오는 “비즈보드와 톡채널의 견조한 성장과 선물하기 거래액 성장으로 톡비즈 사업의 매출이 늘었으며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영향에 따른 모빌리티 수요 증가와 페이 금융서비스 수익 모델 다변화로 플랫폼기타 사업도 매출이 증가했다”며 “반면 포털비즈 사업은 종속회사의 회계변경 효과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부문에서는 올해 2분기 매출 8917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51% 급증했다.

게임과 뮤직, 스토리, 미디어 사업의 매출이 각각 162%, 11%, 22%, 35% 성장한 덕분이다.

특히 게임사업의 매출 성장률이 높은 수치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모바일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대만 성과와 함께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초반 흥행 성과가 컸기 때문이다.

전체 매출에서 플랫폼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51%였다. 나머지 49%는 콘텐츠부문에서 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