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위메프 새 CTO에 이진호 선임, 애플 본사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담당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08-04 10:1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위메프가 애플 출신 이진호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위메프는 4일 미국 실리콘밸리의 애플 본사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개발을 담당했던 이진호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위메프 새 CTO에 이진호 선임, 애플 본사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담당
▲ 이진호 위메프 새 최고기술책임자(CTO).

이 CTO는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IIT)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실리콘밸리에서 17년 동안 개발자로 일했다.
 
이 CTO는 위메프에 합류하기 전 애플 본사에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머신러닝을 사용해 웹 검색엔진 품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
 
애플 이전에는 미국 메타커머스 ‘비컴닷컴’에서 테크리더를 맡기도 했으며 에듀테크 스타트업 창업에 나서는 등 17년 동안 미국 현지에서 개발자 및 리더로서 경력을 쌓았다.
 
위메프는 이 CTO가 합류함에 따라 메타커머스 서비스 강화 등 전반적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송 위메프 대표이사는 “이 CTO와 함께하면서 위메프 인재들의 역량도 크게 향상될 것이다”며 “최고 커머스 플랫폼이 되기 위해 테크 분야에 투자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CTO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고의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위메프의 비전에 크게 공감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전문적으로 다뤄온 검색과 메타커머스 경험을 접목해 위메프가 한국 이커머스 중심에 서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