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알앤써치] 윤석열 지지율 또 하락해 33.7%, 부정평가 64.7%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8-03 15:4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다시 3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3.7%, 부정평가는 64.7%로 집계됐다.
 
[알앤써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또 하락해 33.7%, 부정평가 64.7%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3.7%로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31.0%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7월13일 발표에서 긍정평가가 32.5%까지 떨어진 뒤 20일 35.6% 27일 36.8%로 오르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이번에 다시 30%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3.3%포인트 올랐다.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앞섰다. 

18세이상~20대, 40대, 50대 부정평가는 각각 71.7%, 70.8%, 70.7%로 70%를 넘겼으며 60세 이상도 51.5%로 과반을 넘었다. 긍정평가는 60세 이상(45.5%)를 제외하면 모두 30%대 초반에 그쳤다. 30대는 부정 67.9% 긍정 32.1%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55.2%)가 긍정평가(42.4%)보다 많았다.

서울과 경기·인천, 대전·충청·세종의 부정평가가 각각 60.9%, 68.3%, 63.1%로 60%대였으며 강원·제주(56.4%) 부산·울산·경남(59.6%)의 부정평가는 50%대로 나타났다. 전남·광주·전북 부정평가는 83.7%로 80%를 넘겼다. 긍정평가는 강원·제주(40.5%) 전남·광주·전북(16.2%)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30%대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7.8%, 더불어민주당이 35.1%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4.4%포인트 오른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3.8%포인트 내렸다. 

정의당은 2.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100% 무선 ARS(자동응답)로 진행됐으며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