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쌍용C&E 노사, 경영위기 극복과 안전사고 예방 공동선언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8-03 10:5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쌍용C&E 노사가 통합무재해 달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쌍용C&E 노사는 지난 2일 비상경영체제 적극 동참과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하는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통합무재해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쌍용C&E 노사, 경영위기 극복과 안전사고 예방 공동선언
▲ 이현준 쌍용C&E 대표집행임원 사장(왼쪽)과 최동환 노조위원장이 지난 2일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쌍용C&E >

쌍용C&E 노사는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통합무재해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며 원가혁신을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쌍용C&E는 지난 2월 동해공장 개조공사를 진행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추락사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해 개조공사 완공이 늦춰져 생산량이 감소했다. 

여기에 지난 7월20일 동해항에서 작업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공사 중에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또 다시 발생해 경영 위기감이 높아졌다. 

최동환 노조위원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곧 경영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노조원이 힘을 모아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재해가 발생하는 근원적인 고리를 끊어낼 수 있도록 안전 교육을 내실화하고 안전 관련 투자도 더욱 확대하겠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통합무재해 실현과 원가혁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