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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NFT 하루 만에 2천 개 완판, "혜택 계속 고민"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8-02 10: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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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생활건강이 발행한 탈모증상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의 대체불가토큰(NTF)이 완판됐다. 

LG생활건강은 7월29일 도지사운드클럽과 협업해 발행한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NFT’ 2천 개가 발행 하루 만인 7월30일 모두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NFT 하루 만에 2천 개 완판, "혜택 계속 고민"
▲ LG생활건강이 발행한 탈모증상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의 대체불가토큰(NTF)이 완판됐다. 사진은 '닥터그루드 NFT' 이미지. < LG생활건강 >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NFT는 그루트 박사가 손자 마이크와 탈모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단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닥터그루트 브랜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발행됐다. 

LG생활건강은 NFT 구매자들에게 닥터그루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샴푸와 앰플이 포함된 '탈모인류 구원 희망 키트‘를 구매자들에게 증정하며 NFT와 실생활을 연계한 점이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보고 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3월 국내 미용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 NFT를 발행하기도 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NFT를 고객과의 연결고리로 인식하고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스토리인 세계관을 NFT와 지속적으로 접목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도지사운드클럽과 이번 닥터그루트 NFT 보유자들을 위한 혜택과 튼튼한 로드맵을 계속해서 고민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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