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행안부 경찰국장에 김순호 임명, 비경찰대 출신의 치안감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7-29 17:3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행정안전부 안에 설치되는 경찰국의 초대 국장으로 비경찰대 출신 인물이 임명됐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29일 초대 경찰국장에 김순호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치안감)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행안부 경찰국장에 김순호 임명, 비경찰대 출신의 치안감
▲ 행정안전부는 29일 초대 경찰국장에 김순호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을 임명했다. <연합뉴스>

김순호 신임 경찰국장은 경찰국이 출범하는 8월2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김 신임 경찰국장은 1963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광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경장경력채용을 통해 경찰에 입직했다.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울산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감찰담당관,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장, 서울 방배경찰서장, 경찰청 보안과장 등을 거쳤다.

2017년 경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이후 광주 광산경찰서장, 전북지방경찰청 제1부장,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장을 지냈다. 

2022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으로 발령받았다. 현재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장을 맡고 있다.

경찰국은 행정안전부의 경찰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장관을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찰국에는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과 등 3개 과가 설치되며 이 가운데 인사지원과장과 자치경찰과장은 경찰 총경이 맡는다. 과장급 인사는 8월1일에 발표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