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그룹이 최근 논란이 된 스타벅스의 여름 프리퀀시 기획상품(굿즈) ‘서머 캐리백’과 관련해 내부 조사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29일 스타벅스 기획상품 발암물질 검출 사태와 관련해 “스타벅스의 조직과 인사, 업무방식 등 전반에 철저한 내부 조사를 진행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의 최근 논란이 된 여름 프리퀀시 기획상품(굿즈) ‘서머 캐리백’과 관련해 내부조사에 나선다. 사진은 서울 중구 스타벅스 프레스센터점. <연합뉴스> |
신세계그룹은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이번 스타벅스 논란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신세계그룹에 속해 있다. 이마트는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의 지분 67.5%를 들고 있다.
앞서 스타벅스는 28일 ‘서머 캐리백’에서 1급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다량 검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경위, 보상대책 등을 담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