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광구, 일본에서 민영화 해외설명회 세 번째 열어

손효능 기자 ppk511@businesspost.co.kr 2016-06-06 15:0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직접 나서 일본에서 기관투자자들에게 기업설명회를 연다.

우리은행은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6월15일부터 1박2일 동안 일본에서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광구, 일본에서 민영화 해외설명회 세 번째 열어  
▲ 이광구 우리은행장.
우리은행은 “이번 기업설명회는 일본에서 먼저 요청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직접 해외 기업설명회에 나서면서 입소문을 타자 일본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장이 해외 투자설명회에 직접 나서는 것은 이번으로 세번째다. 그는 2월 싱가포르와 유럽에 위치한 31곳의 투자자들을 만났고 5월에는 미국에 위치한 10곳의 투자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 행장은 도쿄에 위치한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 6곳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실시한다. 투자부문 임원과 부장이 함께 참석해 1대1 미팅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행장은 해외 기업설명회에서 투자자들을 만나 우리은행 지분 매입을 설득하는 등 민영화에 유리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두차례 해외 기업설명회로 외국인 지분율이 20%에서 약 25%로 상승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 51% 가운데 약 30%를 4~10%씩 나눠 팔기로 결정했다. 또 20%가량의 지분도 주가상승 시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손효능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