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양극박 사업 진출, 3300억 들여 미국에 공장 짓는다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7-27 15:3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이 양극박 사업에 진출한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 근방에 현지 합작사 ‘롯데알미늄 머티리얼즈 USA’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양극박 사업 진출, 3300억 들여 미국에 공장 짓는다
▲ 롯데케미칼이 롯데알미늄과 함께 미국에 양극박 합작사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합작사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이 각각 미국 내 100% 자회사를 통해 3300억 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됐다.

롯데케미칼 미국 전지소재법인과 롯데알미늄 미국법인은 이 합작사에 각각 70%, 30% 지분으로 참여한다.

이 합작사는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연간 양극박 생산능력 3만6천 톤 규모의 공장을 짓는다. 이 공장은 미국에 세워지는 최초의 양극박 생산공장이 된다.

양극박은 2차전지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활물질을 지지하는 동시에 전자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는 소재로 전지 내부의 열방출을 돕는 필수 소재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투자를 통해 리튬이온배터리 소재 가운데 전해액 유기용매와 분리막소재에 이어 양극박 사업에 새로 진출한다.

롯데알미늄은 헝가리 양극박 공장에 이어 미국 시장으로 발을 넓힌다.

롯데케미칼은“이번 합작사는 롯데그룹 화학군 핵심 계열사 2곳이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하 협력을 진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내 배터리 제조사의 해외 시장 진출에 안정적 소재 협력사로 ‘K-배터리’ 현지화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고품질, 고효율의 양극박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학군 소재사들과 시너지를 기반으로 전지소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올해 수주 목표 33.4조 제시, 이한우 "에너지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최태원 손목 깁스에 엔비디아·메타·구글·소프트뱅크 CEO 서명, AI 반도체 협력 과시
대우건설 다시 힘 실린 오너경영 체제, 김보현 가덕도·원전으로 반등 총력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AI 신기술 악영향은 '기우' 평가, "큰 변화 아냐"
러시아 원유 공급망도 우크라이나와 전쟁에 타격, 한국 수입 길 열려도 효과 미지수
[현장] 금호석유화학 주총서 자사주 처분 규정 마련, '경영권 분쟁' 수면 아래로
신한금융 진옥동 '일류신한' 뚜렷해진 방향성, 2기는 남보다 2배 빨리 달린다
에코프로 송호준 "전고체·소듐 등 차세대 양극재 상용화 앞당길 것"
엔씨소프트 주총서 사명 '엔씨'로 변경 의결,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업 확장"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 자급률 40%, 미국의 수출 규제 '역효과' 분명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