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증권 "JB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적극적 주주환원정책도 매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7-27 08:5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JB금융지주는 건전성 악화 우려에도 순이익 개선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펼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하나증권 "JB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적극적 주주환원정책도 매력"
▲ JB금융지주가 순이익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27일 JB금융지주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만 원을 유지했다.

26일 JB금융지주 주가는 7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JB금융지주는 지방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안정적 기초체력(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당성향도 지속적으로 높이는 등 주주환원 정책에도 적극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바라봤다. 

JB금융지주는 26일 사상 처음으로 보통주 1주당 12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방 금융지주 가운데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건 JB금융지주가 처음이다. 

JB금융지주는 일부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가 건전성 악화 가능성을 안고 있으나 순이익 개선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전북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으나 손실 규모는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JB우리캐피탈도 건전성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순이익 개선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JB금융지주는 2022년에 순이익 570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과 비교해 12.4% 증가하는 것이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