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달러화 약세와 러시아의 유럽 천연가스 공급 줄어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7-26 08:4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5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11%(2.00달러) 오른 배럴당 96.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올라, 달러화 약세와 러시아의 유럽 천연가스 공급 줄어
▲ 25일 국제유가가 2% 안팎으로 상승했다. 달러가 약세를 보여 힘을 받았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10월물 브렌트유는 1.84%(1.81달러) 상승한 배럴당 100.1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뉴욕 증시도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의 위험회피성향이 완화하며 올랐다”고 설명했다.

원유는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원유가격 하락 효과를 보여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소폭 하락했다.

유럽 에너지공급부족 우려가 재차 불거진 점도 국제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김 연구원은 “러시아가 노드스트림1 가스관을 통해 유럽에 공급하던 천연가스 양을 현재 최대 용량의 40%에서 20% 수준으로 줄일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