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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77년 동안 쌓아온 유산 담아 '유행화장' 프로젝트 전개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2-07-25 11: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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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77년 동안 쌓아온 미용 자료들을 담은 책과 영상 콘텐츠를 만들었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헤리티지(유산)를 담은 콘텐츠 프로젝트 ‘유행화장’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77년 동안 쌓아온 유산 담아 '유행화장' 프로젝트 전개
▲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헤리티지(유산)를 담은 콘텐츠 프로젝트 ‘유행화장’을 전개한다. 사진은 아모레퍼시픽이 만든 '유행화장' 단행본. <아모레퍼시픽>

유행화장은 1945년 창립 이후 77년 동안 누적해온 방대한 미용 자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요즘 시대에 맞는 책, 영상 등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로 풀어낸 프로젝트로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시대별 화장을 통해 여성들이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 왔는지 되돌아보고 그 시대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며 “각 시대를 살아간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전하겠다는 메시지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유행화장 단행본은 이번 프로젝트의 대표 콘텐츠로 77년에 걸친 한국 화장의 흐름이 담겼다. 

아모레퍼시픽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특정 시대를 풍미하며 유행한 화장법을 통해 그 시대를 살아간 여성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모습을 들여다봤다. 

이를 통해 각 시대별 역사와 가치관, 기호 스타일 등을 '라이브 러브(Live Love)'라는 주제로 풀어냈다.

유행화장 단행본은 펀딩플랫폼 와디즈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다. 와디즈 펀딩은 8월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 77년 동안 쌓아온 유산 담아 '유행화장' 프로젝트 전개
▲ 아모레퍼시픽은 유행화장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행화장 영상 콘텐츠도 공개했다. 사진은 유행화장 영상 콘텐츠 갈무리. <아모레퍼시픽>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유행화장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행화장 영상 콘텐츠도 공개했다. 

영상은 1960년대, 1980년대, 현재의 주인공들이 각 시대를 대표하는 메이크업을 보여준다. 아모레퍼시픽은 각각의 메이크업이 그 자체로서 매력적이고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유행화장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숏폼, 웹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각 시대 화장과 관련한 에피소드와 아모레퍼시픽만의 문화자산을 담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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