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카드 상반기 순이익 늘어, 외부활동 증가와 소비심리 회복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7-25 10:4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상반기 순이익을 늘렸다.

삼성카드는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3159억 원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261억 원으로 12.1% 증가했다.
 
삼성카드 상반기 순이익 늘어, 외부활동 증가와 소비심리 회복 영향
▲ 삼성카드가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으로 상반기 순이익을 늘렸다. 사진은 삼성카드 홈페이지 갈무리.

상반기 카드사업 취급금액은 79조7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했다. 

각 부문별로 취급액을 살펴보면 △신용판매(일시불·할부) 69조6955억 원 △카드금융(장기·단기카드대출) 9조3783억 원 △할부리스사업 4384억 원이다.

카드사업 취급금액이 증가한 것은 위축됐던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여행과 주유, 요식업 등에서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삼성카드는 설명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동성 위험과 자산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우량회원을 중심으로 한 내실경영 기조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취약차주 보호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