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방산주 장중 상승폭 계속 키워, 폴란드 전차 수출 임박에 매수세 몰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7-22 13:5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 등 방산주 주가가 장중 상승폭을 계속 키우고 있다.

K2전차의 폴란드 수출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방산주 장중 상승폭 계속 키워, 폴란드 전차 수출 임박에 매수세 몰려
▲ 22일 방산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현대로템의 K2전차 모습. <현대로템>

22일 오후 1시40분 기준 현대로템 주가는 전날보다 18.56%(3750원) 오른 2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 주가는 전날보다 2.97%(600원) 오른 2만800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상승폭을 지속해서 키웠다.

SNT중공업 주가는 14.65%(1030원) 상승한 8060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8.32%(3800원) 오른 4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NT중공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도 전날보다 각각 1.42%(100원)과 0.99%(450원) 오른 7130원과 4만61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급등했다.

LIG넥스원(5.11%)과 한국항공우주(4.07%), 한화시스템(3.44%) 등도 주가가 3% 이상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가 0.32%(7.82포인트) 내린 2401.34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강세로 여겨진다.

현대로템이 만드는 K2전차의 폴란드 수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다음 주 폴란드에 K2전차 1천 대를 수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는다.

폴란드는 애초 K2전차를 600여대 구입할 계획이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구입대수를 크게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규모는 약 17조 원으로 국내 단일무기 수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전해졌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