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동국제강 회장 장세주, 전 문체부 장관 조윤선과 사돈 맺는다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7-20 18:32: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돈을 맺게 됐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장세주 회장의 차남 승익씨와 조윤선 전 장관의 차녀가 다음달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동국제강 회장 장세주, 전 문체부 장관 조윤선과 사돈 맺는다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돈을 맺는다.

1997년생으로 동갑인 두 사람은 유학 중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장승익씨는 동국제강 지분 0.37%(35만 주)를 보유하고 있으나 회사에서 별도의 보직은 맡고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2016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가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징역 3년6개월형을 선고받은 뒤 2018년 가석방 됐다. 형 집행 종료 뒤 5년 동안 취업이 제한되면서 장 회장은 현재 동국제강 미등기 회장을 맡고 있다.

장 회장은 8·15 광복절 대통령 특별사면 대상 경제인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허원석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480조 투자 유치, 'AI 패권' 다진다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에 ‘채상병 사망 .. 김대철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