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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초반 하락세로 전환, 기준금리 발표 앞두고 경계심리 확대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7-13 09: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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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지수는 기관투자자가, 코스닥지수는 개인투자자가 매수에 나섰으나 개장 30분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코스닥 초반 하락세로 전환, 기준금리 발표 앞두고 경계심리 확대
▲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9시1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4포인트(0.14%) 하락한 2314.5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9포인트(0.29%) 오른 2324.45로 시작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도 미국 기업들의 실적발표 및 CPI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 마감한 바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694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8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89억 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는 KR모터스(12.59%), 센트랄모텍(13.18%), 진에어(8.33%), 일동제약(0.49%), 현대위아(4.42%), 신풍제약(1.92%)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2.25%), 현대차(1.40%), 네이버(0.64%), LG화학(0.58%), 카카오(1.28%)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75%), 삼성바이오로직스(-0.72%), 삼성SDI(-1.14%), 기아(-0.25%)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4포인트(0.27%) 내린 748.74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56포인트(0.07%) 오른 751.34로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508억 원, 기관투자자는 43억 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523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로는 넵튠(25.33%), 골드퍼시픽(15.20%), 네오이뮨텍(12.38%), 신신제약(11.98%), 신일제약(16.50%), 정원엔시스(12.67%) 등이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주가를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1.11%), 카카오게임즈(0.51%), 펄어비스(1.50%), 셀트리온제약(1.41%), 알테오젠(1.94%), CJ ENM(3.21%)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엘앤에프(-1.09%), 에코프로비엠(-1.17%0, 씨젠(-0.32%)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김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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