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휴마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오미크론 하위 변종 'BA.4' 검출 가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7-12 13:5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휴마시스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휴마시스는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COVID-19 Ag Test’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할 때와 동일한 민감도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를 판별할 수 있다고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휴마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오미크론 하위 변종 'BA.4' 검출 가능
▲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COVID-19 Ag Test’. <휴마시스>

BA.4는 다른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와 함께 올해 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다.

기존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보다 높은 면역 회피성을 보유해 최근 세계 코로나19 감염자를 늘리는 원인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26일 기준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12%는 BA.4에, 43% BA.5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휴마시스는 “체외진단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의료 종사자를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의 일환으로 바이러스 변종을 지속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마시스는 앞서 COVID-19 Ag Test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