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풍제약, 콜롬비아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승인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7-08 10:3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풍제약이 콜롬비아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8일 신풍제약에 따르면 6일 콜롬비아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에 대한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신풍제약, 콜롬비아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승인받아
▲ 신풍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을 진행한다. 

신풍제약은 한국과 영국, 폴란드,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등 6개 나라에서 1420명 규모로 글로벌 임상3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콜롬비아에서 임상 허가를 받으면서 폴란드의 승인만 남겨두게 됐다. 앞서 한국과 영국, 아르헨티나, 칠레 당국으로부터는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

신풍제약은 “현재 폴란드 당국에 임상시험계획 서류를 제출한 뒤 승인 심사를 받고 있다”며 “7월 중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라맥스는 애초 말라리아 치료제로 출시됐다. 피로나리딘과 알테수네이트 성분을 복합한 약물이다. 두 성분을 복합하는 경우 세포독성은 감소하면서 지속적인 항바이러스 효능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라맥스를 복용한 코로나19 환자는 질병이 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풍제약은 설명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