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동국제강 창립 68주년 기념 행사에서 장세욱 부회장(왼쪽)이 20년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상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 |
[비즈니스포스트]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성장 지향적 사고방식을 갖춰 나갈 것을 당부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6일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된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 "회사의 핵심은 언제나 사람이고 임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지역 전문가 파견, 차세대 리더 육성, 직무 전문가 육성 등으로 임직원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임원과 팀장들에게 '백스테이지 리더십'을 재차 강조하고 소속 임직원들의 성장을 돕도록 독려했다. 백스테이지 리더십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회사를 지원하고 행동하며 내실을 다지고 살림을 책임지는 리더십을 말한다.
장 부회장은 "성장 마인드셋(마음가짐)을 갖춘 개인과 성장 마인드셋을 갖춘 회사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성장 마인드셋을 동국제강의 좋은 문화로 삼아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이날 2년 만에 열린 창립기념일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330명이 참여했다. 인천, 부산, 포항, 당진 등 각 사업장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