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재생 폴리프로필렌 일본에 수출, 자원재생사업 활기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7-06 13:5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이 재생플라스틱 소재인 재생 폴리프로필렌(PCR-PP) 해외 판매지역을 확대했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재생소재인 PCR이 50% 적용된 재생 폴리프로필렌이 8월 일본 고객사 제품의 소재로 첫 적용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케미칼 재생 폴리프로필렌 일본에 수출, 자원재생사업 활기
▲ 롯데케미칼 재생 플라스틱소재.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의 재생 폴리프로필렌은 일본 코세 코스메포트 제품에 적용된다.

롯데케미칼은 1년여에 걸친 품질인증과 샘플링작업을 통해 까다롭게 소재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일본 고객사에 재생 폴리프로필렌을 납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중국, 유럽에 재생 폴리프로필렌을 공급하고 있었는데 일본으로 해외 판매지역을 넓히게 됐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 재생 폴리프로필렌을 내놨다. 올해 상반기에만 149톤을 판매해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 89.6톤을 넘겼다.

롯데케미칼은 재생 폴리프로필렌, 재생 페트(PCR-PET), 재생 고부가합성수지(PCR-ABS) 등 다양한 재생 플라스틱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자원선순환’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2030년 재활용(리사이클)과 바이오플라스틱 분야에서 매출 2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 ‘프로젝트루프(Project LOOP)’를 전사적으로 추진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