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22포인트(1.17%) 내린 2305.42에 거래를 마쳤다.
▲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22포인트(1.17%) 내린 2305.42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 지수는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한 뒤 반도체 관련주 실적 부진과 경기침체 우려 확대에 따른 달러 강세 및 금리 낙폭 확대 등으로 기관 및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나며 1%대 하락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436억 원, 기관투자자는 5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31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기아(0.91%)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40%), LG에너지솔루션(-3.91%), SK하이닉스(-3.85%), 삼성바이오로직스(-1.14%), 네이버(-1.25%), 현대차(-0.28%), LG화학(-1.36%), 삼성SDI(-3.76%), 카카오(-3.72%)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5.96포인트(2.14%) 낮아진 729.48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977억 원, 기관투자자는 68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06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31%), 스튜디오드래곤(0.43%), CJENM(0.11%) 등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엘앤에프(-5.48%), 카카오게임즈(-1.63%), HLB(-1.27%), 펄어비스(-3.62%), 셀트리온제약(-0.25%), 에코프로비엠(-4.32%), 알테오젠(-5.56%) 등 주가는 하락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내린 1297.3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