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파주 지역농협 직원 5년 간 17억 횡령 혐의 드러나, 경찰 수사 착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6-27 16:3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기도 파주시의 지역농협 직원이 수십억 원을 횡령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지역농협은 5년 동안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직원 A씨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24일 제출했다.
 
파주 지역농협 직원 5년 간 17억 횡령 혐의 드러나, 경찰 수사 착수
▲ 파주경찰서 전경.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회계장부를 작성하면서 최소 17억4천만 원을 본인 계좌나 차명 계좌로 빼돌린 정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고소장 접수에 따라 수사에 들어갔으며 증거 확보를 위해 농협 측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앞서 최근 경기도 광주의 한 지역농협에서도 직원이 스포츠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삿돈 50억 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