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자재값 인상분 분양가 반영 쉬워진다, 국토부 관련 규칙 입법예고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6-27 11:5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분양가상한제 개편의 후속조치를 추진한다. 

국토부는 분양가 제도운영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이하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비용 산정기준’(이하 '산정기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재값 인상분 분양가 반영 쉬워진다, 국토부  관련 규칙 입법예고
▲ 분양가상한제 후속조치가 추진된다.

이번 조처는 정부의 6·21 부동산대책이 나온 뒤 1주일 만에 나온 것으로 국토부에서 분양가상한제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  

이들 '규칙'과 '산정기준'의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 기간은 2022년 6월29일부터 7월11일까지다. 

이 뒤에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7월 중순부터 시행된다. 

이들 '규칙'과 '산정기준'에는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주거이전비, 이사비, 영업 손실보상비, 명도소송비 등 필수소요 경비를 공공택지 외의 택지에 적용되는 '택지 가산비' 항목에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그동안 정비사업에서 기존 거주지 이주·명도 등 토지확보 과정에서 부가 비용이 발생함에도 분양가격 산정 때에 반영되지 않아 불합리한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본형 건축비에 포함되는 '비정기 조정 항목' 관련 조항에 건설자재값 급등분이 분양가격에 적기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에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을 산정할 때 적용된다.

기본형건축비는 해마다 3월, 9월 정기 고시된다. 다만 정기고시 이후 3개월 뒤에 주요자재(레미콘·철근 ,PHC파일, 동관) 등의 단일품목의 가격이 15% 이상 상승할 때 비정기적으로 조정할 수 있었다.  

정부는 이번에 고시한 '규칙'과 '산정기준'를 통해 비정기적으로 조종하는 자재 항목에 PHC파일, 동관 등을 최근 기본형건축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창호유리, 강화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으로 교체한다.

여기에 기본형 건축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두 가지 자재(레미콘, 철근)의 상승률 합이 15% 이상이거나 비중이 낮은 세 가지 자재(창호유리, 강화합판 마루, 알루미늄 거푸집) 상승률 합이 30% 이상이면 정기 고시 3개월 안이라도 비정기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한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주택공급에 투입되는 필수 비용을 합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도심 내 주택공급이 증가해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