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휴온스 미국 유통업체에 국소마취제 공급, 8월 첫 물량 선적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6-27 10:4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휴온스가 미국에 국소마취제를 공급한다.

휴온스는 최근 미국법인 휴온스USA를 통해 미국 의약품 유통기업 맥케슨과 국소마취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 미국 유통업체에 국소마취제 공급, 8월 첫 물량 선적
▲ 휴온스 로고.

공급되는 품목은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로 2020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복제의약품 허가신청(ANDA)을 취득했다. 

국소마취제 초도 물량의 선적은 8월 이뤄질 것으로 예정됐다.

휴온스는 이번 공급을 통해 미국에서 지속되는 기초의약품 공급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미국은 2010년대부터 리도카인주사제가 공급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온스는 맥케슨과 계약을 바탕으로 미국시장을 겨냥한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2% 리도카인염산주사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케트로주사제, 노르에피린주사제 등의 공급을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북미 기초주사제시장에서 휴온스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논의 중인 추가 품목들의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국산 주사제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