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장기투자 위한 저점 매수 가격대 진입"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6-27 08:4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삼성전자는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했으나 장기투자를 위한 저점매수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8만2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4일 삼성전자 주가는 5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송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장기투자를 위한 저점매수 가격대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효과 및 도시봉쇄 해제 조치에 따라 IT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중국내 IT 수요 증감률은 메모리반도체 주가와 연관성이 높은 지표인 만큼 삼성전자의 주가가 상승 반전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현재의 주가 부진이 기존 예상보다 부진할 업황을 선제적으로 반영된 영향으로 바라봤다.

송 연구원은 고객사의 주문 둔화로 인해 2022년 D램 반도체업체의 반도체 출하 증가율은 당초 18.7%에서 14.7%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반도체업체들의 재고수준은 현재 4주 수준에서 올해 연말 6주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송 연구원은 내년 반도체업황은 현재 시장 우려보다는 양호할 것으로 바라봤다.

반도체업체들이 13나노 미만의 생산공정으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보이고 있고 인플레이션, 장비반입 지연 등으로 인해 생산설비의 증설도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22조2750억 원, 영업이익 57조1200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10.6% 늘어나는 것이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