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정부, 9개 부처에 5급 대우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 시범 운영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6-26 15:3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9개 부처에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을 시범 운영한다. 

국무조정실은 정부 9개 부처에 청년보좌역을 새로 설치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9개 부처에 5급 대우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 시범 운영
윤석열 대통령.

9개 부처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이다.

청년보좌역은 각 부처 장관실에서 독립적으로 근무하며 주요 정책에 청년들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게 한다. 만 19∼34세 지원자를 공개 모집해 선발하고 별정직 5급 상당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정부는 부처별 ‘2030 자문단’도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청년보좌역과 'MZ 세대'(만 19∼39세)에 속하는 비상임 단원 등 20명에게 정책 자문을 맡기는 방안이다.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은 7월부터 9개 부처에서 시범 운영한다. 그 뒤 2023년부터 모든 부처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된 청년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게 논의해왔다”며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여건으로 유능한 젊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국무조정실은 전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