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바닥쳤나,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 S&P 2년 만에 최대 상승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6-26 11:2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나란히 상승했다.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23.32포인트(2.68%) 상승한 3만1500.68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바닥쳤나,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 S&P 2년 만에 최대 상승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6.01포인트(3.06%) 더해진 3911.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75.43포인트(3.34%) 오른 1만1607.62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2020년 5월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예비치를 밑돌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미시간대가 이날 발표한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5.3%를 기록했다. 예비치 5.4%를 소폭 하회해 지난달과 같은 수준에서 유지됐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예비치 3.3%보다 낮은 3.1%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예의주시하는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예비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증시 상승세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35달러(3.21%) 오른 10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2.48%(2.64달러) 상승한 109.10달러를 기록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