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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공개입찰에 쌍방울 참여, KG그룹과 최종인수 놓고 2파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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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쌍용자동차 인수전이 KG그룹과 쌍방울그룹의 2파전으로 다시 치러진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마감된 공개입찰에서 쌍방울그룹이 예정대로 참여했다.
 
쌍용차 공개입찰에 쌍방울 참여, KG그룹과 최종인수 놓고 2파전
▲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

인수의향서를 낸 곳은 쌍방울그룹뿐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업계에선 이르면 다음 주 안에 KG그룹이나 쌍방울그룹 가운데 한 곳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스토킹호스 방식에 따라 두 그룹이 이룬 컨소시엄 가운데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곳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되는 것이다.

스토킹호스는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 입찰을 진행해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인수 후보자를 최종 인수자로 선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공개 매각에서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인수 후보자가 나타나도 인수예정자가 우선매수권 행사해 공개 매각에서 선정된 인수 후보자과 동일한 조건을 수용하면 인수예정자가 최종 인수자로 뽑힌다. 인수예정자가 우선 매수권을 포기하면 공개 입찰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써낸 후보자가 최종 인수자로 선정된다.

앞서 쌍용차는 5월 KG컨소시엄을 인수예정자로 선정하고 같은 달 18일에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쌍용차는 최종 인수자를 선정한 이후 7월 초 본계약을 체결해 8월까지 관계인 집회를 열고 회생계획안과 관련해 채권단의 동의를 받아 매각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쌍용차의 회생계획안 인가 시한은 10월15일까지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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