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CD업체 구조조정 가속, LG디스플레이 실적개선 확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5-30 16:0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LCD업체의 구조조정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30일 "삼성디스플레이의 LCD생산라인 구조조정 강도에 따라 글로벌 LCD패널 공급물량이 최소 3%에서 최대 8%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업계 1위 회사인 LG디스플레이가 수급개선 효과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LCD업체 구조조정 가속, LG디스플레이 실적개선 확대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삼성디스플레이는 LCD패널의 생산을 줄이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애플은 이르면 내년부터 아이폰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드패널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에 LCD패널을 사용해 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중소형 올레드패널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는데 현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LCD패널보다 수익성이 높은 올레드패널의 생산을 늘리는 쪽으로 주력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경쟁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의 LCD패널 공급감소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LG디스플레이는 TV업체들의 LCD패널 재고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2014년 4분기 이후 오랜 기간 보수적인 재고정책을 유지했던 TV업체의 패널재고량이 5월 말 적정수준의 5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TV업체들이 적어도 3분기까지 TV패널을 평소보다 30% 이상 구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TV업체들은 삼성디스플레이의 LCD생산라인 구조조정과 중화권 패널업체들의 수율부진으로 재고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패널업체들은 신제품TV패널(55,65인치 UHDTV)을 만들 때 수율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32인치 LCD패널가격 상승효과가 대형제품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는 5월 이후 TV용 패널가격 반등, 올레드손실 축소, 환율상승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