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모두 올라, 경기침체 우려에도 낙폭 과대 인식 힘입어 반등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6-24 09:0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나란히 상승했다.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4.23포인트(0.64%) 상승한 3만677.36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모두 올라, 경기침체 우려에도 낙폭 과대 인식 힘입어 반등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84포인트(0.95%) 더해진 3795.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9.11포인트(1.62%) 오른 1만1232.19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낙폭 과대 인식 및 기대 인플레이션 약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경기침체가 필연적이지는 않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유가 하락, 경제지표 부진 등은 경기침체 우려에 힘을 더했다.

하지만 파월 연준 의장은 하원 의회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에도 하반기 미국 경제 성장세는 강할 것이며 고용 시장이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경기 침체는 필연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속에서 물가 안정을 향한 강한 의지와 고용 시장에 대한 믿음이 드러났고 시장은 안도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유틸리티(2.3%), 헬스케어(2.2%), 부동산(2%)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너지(-3.7%), 소재(-1.4%), 산업재(-0.5%)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