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전경련 "중국의 재생에너지 가치사슬 장악 우려, 국내 경쟁력 확보 시급"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6-23 11:5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태양광과 풍력 등 주요 재생에너지 가치사슬(밸류체인)이 중국에 장악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23일 ‘재생에너지 산업 밸류체인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경련 "중국의 재생에너지 가치사슬 장악 우려, 국내 경쟁력 확보 시급"
▲ 전국경제인연합회 로고.

전경련은 이번 보고서에서 태양광, 풍력, 원자력, 수소 에너지의 세계 발전 현황과 공급망 관련 선두 국가들을 분석했다.

대표적 재생에너지로 꼽히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에서는 중국 기업들이 가치사슬을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태양광 발전시스템 구축의 필수 부자재인 잉곳과 웨이퍼는 중국이 2019년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95%를 기록했다.

풍력 발전을 보면 2021년 풍력 발전용 터빈 제조사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6개 기업이 중국 기업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은 상위 10개 기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원자력 분야에서도 중국은 원전 발전량 점유율 기준 2020년 2위(13.5%)로 2015년 4위(6.6%)와 비교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순위는 2020년 5위(6.0%)로 2015년과 같았다.

수소 산업을 가치사슬별로 보면 생산 분야에서는 일본과 독일, 운송·저장 분야에서는 프랑스와 미국, 활용 분야에서는 미국(발전용 연료전지), 일본(가정건물용 연료전지), 한국(발전용 연료전지)이 강점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전경련 관계자는 “최근 대대적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중국의 재생에너지 산업이 급성장했다”며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세액공제비율 향상 등 기업 지원정책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