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한국씨티은행 대출고객, 7월부터 KB국민은행 토스뱅크 갈아타기 가능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6-22 16:0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과 토스뱅크가 소비자금융 업무를 폐지하는 한국씨티은행과 신용대출 갈아타기 제휴를 맺었다. 

한국씨티은행은 22일 KB국민은행·토스뱅크와 '개인신용대출 대환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대출고객, 7월부터 KB국민은행 토스뱅크 갈아타기 가능
▲ KB국민은행 본점.

이번 협약은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업무 단계적 폐지에 따른 개인신용대출 이용 고객 보호 및 편의 제고를 위한 조치다. 

한국씨티은행에서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이용한 고객은 7월1일부터 기존 잔액 범위에서 KB국민은행 또는 토스뱅크의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제휴 프로그램을 통한 대환대출은 씨티은행 대출잔액과 동일한 금액으로 추가 절차없이 대출상환이 가능하다. 제휴 은행 외에 다른 은행을 이용할 때에는 해당 은행에 별도로 문의해야 한다.

협약에 따라 대환하는 대출액은 차주별 총부채원리금분할상환비율(DSR) 및 연 소득 100% 이내 대출한도 계산에서 제외된다.

KB국민은행은 대환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대환 때 발생하는 인지세는 은행이 전액 부담하며 대출기간 중 상환 때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