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에서 70층 랜드마크 생활숙박시설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건설은 천안아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생활숙박시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잔여세대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스카이라운지 조감도. <한화건설> |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33, 1734번지에 위치하게 된다. 지하 5층~지상 70층, 3개 동, 1162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별로는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로 구성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세금 및 대출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중도금 무이자 50% 대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2027년 3월로 예정된 입주까지 5년 동안 전매도 가능하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의 입지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천안아산역은 고속철도(KTX)·수서발고속철도(SRT)이 정차하는 역으로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 대에 도착할 수 있다. 반경 1km 안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한화건설은 충청권의 최고층 건물로서 상징성과 스카키라운지를 비롯한 특급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춘 생활시설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동별 입구에는 호텔식 로비를 조성하고 A동에는 스카이라운지로 바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며 부대시설로 2~3층에 카페, 키즈룸,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골프트레이닝센터, 사우나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밖에 포레나만의 다양한 특화상품과 시스템도 적용한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역 최고층 높이에 호텔급 부대시설을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생활숙박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