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경희 NHN클라우드 AI전략실 이사, 김규태 고벤트 대표이사가 20일 NHN클라우드와 고벤트의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 도입 공동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NHN클라우드 > |
[비즈니스포스트] NHN클라우드가 스타트업과 손잡고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 적용 확대에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행사관리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고벤트와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 도입을 위한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NHN클라우드는 고벤트가 진행하는 모든 행사에 본격적으로 안면인식기술을 적용한 출입시스템 키오스크를 제공하게 된다.
두 기업은 이번 협업이 편의성 확대부터 보안 영역까지 안면인식 기술의 적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클라우드의 안면인식 서비스는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데이터셋 학습 과정을 통해 자체개발됐다.
얼굴 감지 및 특성 분석, 비교, 검색 등이 가능하며 NHN 사옥 내 출입 게이트 및 AI감독관 시스템에 적용돼 실용성과 안정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고벤트는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에서 행사 진행 전반에 필요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전시회, 박람회, 학회 등 한해 100개 이상의 행사들에 비접촉식 현장 등록 키오스크, 고객관리 시스템 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