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 중반 나란히 연저점까지 빠졌다.
20일 오전 11시5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8.32포인트(1.98%) 내린 2392.61을 나타내고 있다.
▲ 20일 오전 11시5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8.32포인트(1.98%) 내린 2392.61을 나타내고 있다. |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2381.2까지 밀리며 연저점을 새로 썼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22.78포인트(2.85%) 하락한 775.91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장중 771.78에 거래되며 올해들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빠졌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521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3527억 원, 기관투자자는 151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투자자는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184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증시개장 직후 1293.6원으로 연고점(장중기준 1293.2원)을 돌파하는 등 치솟고 있어 지속되는 외국인 매도세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918억 원, 기관투자자는 1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박안나 기자